공지사항
어제 우리은행 필기시험 결과가 발표 났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필기시험이었는데 어려운 관문을 무사히 잘 통과하신 분들에게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면접, 많이 막막하시죠? 채용절차 중에서 가장 쉬운 듯 보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면접입니다. 다들 스터디를 통해서 많이 준비하시는데...사실 잘못된 방향으로 연습하다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무턱대고 ‘열심히 연습해라’라고 권하지도 않습니다.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열심히 연습하면 달달달 외워오거든요.
아래는 이번에 우리은행 1차 실무면접을 보러 가는 사람들을 위한 5가지 팁이니까 면접 대상자 분들은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비단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기업은행 면접 가시는 분들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 우리은행 인사부 직원이 싫어하는 지원자
2. 우리은행 인사부 직원이 좋아하는 지원자
3. 반드시 익히고 가야하는 정보
4. 인성면접은 자연스럽게
스터디를 통해 너무 열심히 연습을 한 나머지 거의 앵무새처럼 외워서 가는 지원자를 자주 봅니다. 물론 결과가 좋지 않죠. 생각해보세요. 면접관은 지원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왜 우리은행에 오고 싶어 하는지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막상 들려오는 답이 천편일률적이고 기계적인 답변이 나오면 어떻게 느낄 지를요. 꼭 명심하세요. 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 간의 ‘대화’입니다.
5. 1분 자기소개는 역량 중심으로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면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봅니다. 가령 지원동기를 말한다거나 포부를 말하는 식으로요. 아니면 어울리지도 않는 사물에 빗대어서 자신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저는 가급적 ‘역량’ 중심으로 다시 짜보라고 합니다. 상대가 알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어떤 동물과 닮은 것이 아니라 어떤 능력으로 우리은행에 기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점을 부각해서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우리은행이든 기업은행이든 위의 내용 명심하셔서 이번에 꼭 최합 하시기 바랍니다. 홧팅!!!